클리노믹스 자회사 코엔에프 해외수출 본격 추진
- 등록일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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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X의 수출 상담회에서 유럽, 중화권, 인도, 동남아 지역 식품 바이어들의 관심 쇄도
홍콩 바이어 2곳과 18만달러 MOU 체결
정부과제 지원으로 신제품 4종 개발 출시
[팜뉴스=김태일 기자] 클리노믹스의 자회사인 코엔에프(유)는 동북아, 동남아 시장의 안정적인 진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1월 24일 COEX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 코엔에프(유)는 유럽, 중화권, 인도, 동남아 지역 식품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상담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디자인, 편리성, 휴대성에서 차별화된 ‘포션’ 형태의 액상커피와 액상차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였다. 또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이너뷰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베트남, 대만, 태국 바이어로부터 기능성 식품인 석류 콜라겐, 글루타치온 콜라겐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 라인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을 토대로 상담 당일 홍콩의 ‘SEOUL YEE’ 및 국내 식품 전문 무역상사인 ‘NTS INTL’와 각각 10만 달러 및 8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출 협의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 진행된 아세안 지역 식품 바이어 상담 초청회에서도 베트남의 ‘VINKOR GROUP’과 1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고, 석류 콜라겐 제품의 수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 베트남을 방문하여 현지업체와 공동 시장조사를 통하여 시장 수요형 제품의 개발을 협의하여 현재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진입을 추진중에 있다.
2023년 2월 클리노믹스가 인수한 코엔에프(유)는 인수 이전인 2022년 28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3분기엔 57백만원의 적자로 적자폭을 대폭 축소하였다.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꾸준한 현지 시장조사와 협력 바이어 확대를 통하여 아시아 시장 진입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다양한 Needs를 충족시켜주기 위하여 신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한 해에만 4개의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피부 미용, 면역 개선에 효과적인 글루타치온,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가수분해물을 함유한 ‘혈당케어 글루타치온’을 자체 개발하여 출시하였다. 혈당케어 글루타치온’은 바나바잎 추출물의 혈당 감소효과를 활용하여, 혈당 걱정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섭취가 가능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지역 R&D 특화사업을 통하여 식물성 뮤신 추출을 통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 중에 있다. 기존 뮤신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제품이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있어 원료 수급이 어렵고 단가가 높은 단점이 있다. 코엔에프(유)는 국내에서 손쉽게 수급이 가능한 지역 특산물인 둥근 마에서 식물성 원료를 추출하여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하여 출시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종태 대표이사는 “2024년부터 코엔에프(유)는 클리노믹스의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했다.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