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엔에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전라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의 지원으로 ‘2022년 태국·싱가포르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전북 기업 코엔에프가 싱가포르 현지 무역업체와의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4일 전했다.

‘2022 전북·싱가포르 무역사절단’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선정해 현지 진성 바이어 상담회 진행, 전문 통역 제공, 계약체결 지원 등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북 기업 코엔에프(대표 임종목)는 한국의 이너뷰티 산업에 관심이 높은 현지 시장에 알맞은 석류 콜라겐, 더하다 유산균 포션, 배도라지즙 등을 선보였으며, 상담회 이후 현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싱가포르 수출에 성공했다.

코엔에프 관계자는 “10년 동안 쌓아온 OEM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엔에프 자체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기획과 전문 생산설비를 통해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공격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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